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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 해외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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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 해외 첫 수출길 올라

홍콩에 1톤 수출, 연말까지 10톤 추가 전망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선사과가 해외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군은 5일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함정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윤중만 임계농협장, 사과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사과 해외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해외 첫 수출길에 오른 정선사과는 임계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로 지난해 11월 강원도청과 임계농협, 한인홍 홍콩유통업체 대표가 업무협의를 마치고 수출업체 사과재해 현지방문 및 수출관계기관 업무협의를 거쳐 홍콩 수출길을 열었다.

▲5일 임계농협서 열린 정선사과 수출 기념행사. ⓒ정선군

홍콩으로 수출하는 정선사과는 이날 1톤의 물량을 선적했다. 향후 10톤 내·외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으로 해외수출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서포터로 지정된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는 지난해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홍보를 위해 지난해 처음 정선 임계사과축제를 개최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현재 263농가 192헥타아르 규모를 2022년까지 300핵타아르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간 9300톤의 사과생산을 추진해 279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정선사과 만의 독특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정선아리랑 가락과 사과 모양을 결합해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색감으로 싱그럽게 잘 익은 사과를 시각화 한 공동브랜드인 ‘정선사과’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정선사과를 선보임으로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정선사과의 해외 수출 기회 확대는 물론 정선사과의 명품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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