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8년 행복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 연차별 보장계획 확정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더불어 나누고 참여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를 비전으로 한 2018년 연차별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올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일을 통한 자립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7개의 중점 추진사업과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따른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대비 15개 사업(신설 10개, 변경 5개, 폐지 5개)에 변화를 주었다.

ⓒ동해시

특히 신규 사회 보장 분야 확대, 2018년 시정주요업무와 연계해 이행력 강화, 지역사업의 신설 확대 등 시의 차별화된 노력을 최대한 부각했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에 주민 대표를 추가하는 등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주체로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에 선정(강원도 총 5개소, 전국 29개소)되어 전문가로부터 2018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장애등급제 3차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우수사례 ‘대상’, 통합사례관리·민관협력활성화 ‘우수’,‘장애인 인프라 개선사업 우수기관 표창’ 등 복지 부문에서 7개 분야의 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한 복지 1등 도시로 우뚝 솟았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올해의 시행 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 고려 및 시정 주요 업무와 연계해 지난해 계획과는 차별성을 두었다”며“중점 추진 사업 및 세부사업의 이행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동해시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