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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채용비리·공금횡령의혹, ‘사법처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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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채용비리·공금횡령의혹, ‘사법처리 임박?’

경찰 압수수색 이어 참고인 소환조사 마무리

강원 태백시 채용비리와 공금 유용 및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채용비리와 공금유용 등의 혐의로 경찰은 태백시체육회와 태백시 관련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 소환조사와 참고인 조사에 이어 지난 3일에는 공금 횡령 등의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신분의 태백시 공무원을 태백 현지에서 소환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 볼링장. ⓒ프레시안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태백시 볼링장 채용비리와 공금유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백시에 대한 채용비리와 공금횡령 의혹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결과가 정리되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태백시 볼링장과 태백시체육회, 스포츠레저과 등의 각종 이권사업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태백시의 간부 공무원은 ”채용문제는 태백시체육회에서 진행된 일이고 공금유용 문제도 나와 전혀 무관하다”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백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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