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시, 제3일반산단 분양계약 체결 잇따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시, 제3일반산단 분양계약 체결 잇따라

대성메디칼, 디에스티홀릭, 비앤디네트웍스, 신안창호산업 투자 협약

ⓒ익산시
2018년 연초부터 전북 익산시 제3일반산단에 분양계약이 잇따라 체결돼 익산시 경제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대성메디칼 양용호 대표, 디에스티홀릭 문익주 대표, 비앤디네트웍스 김영 대표, 신안창호산업 서숙영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대성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알콜솜’을 개발한 업체로 화장솜, 탈지면, 알콜솜을 화장품 회사와 의료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제3산단 6254㎡ 부지에 20여억원을 투자해 의약외품 제조, 제단가공 제조설비 및 목화재배연구실을 구축 원단 가공해 사업효율화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 입주업체이자 자회사인 엔씨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에스티홀릭은 LED조명 전문제조업체로서 제3산단 3,300㎡ 부지에 2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년간 LED 평판조명, 다운라이트 등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작년 중소기업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아파트 등 생활조명과 공장조명, 식물공장컨설팅에 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익산제3산단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비앤디네트웍스는 아스팔트, 건물외벽 등에 도포해 태양광과 반응해 각종 오염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켜주는 친환경 소재인 국내최초 '1액형 광촉매(이산화티타늄,TiO2)' 제조업체다. 제3산단 기 투자(6600㎡) 외에 추가로 인접 3300㎡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자, 광민감제 투여 후 레이저를 조사해 치주염을 치료하는 광치료 연고제 및 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동물테스트를 완료하고 임상실험 준비중이다. 기존 물리적인 치료법 대비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해 상업화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신안창호산업은 제3산단 3,300㎡ 부지에 12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PVC, 알루미늄 창호를 제작, 조립해 건축물 건설현장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창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기반시설을 완비하고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4개 업체는 총 80여억원을 투자해 9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에는 가동을 계획하고 있어 업체의 신속한 투자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익산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익산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