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관내 주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삼척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 민간 및 공공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8~12일 안전총괄과 및 시설부서, 관리주체,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 시설관리 상태 점검, 소방시설 및 대피로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2월 5일부터 3월말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청사 등 소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홍보활동도 병행하고 민간시설 관리주체 및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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