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가 1월1일부로 전북지사에서 전북본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4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격상은 전북 도내 유관기관 거버넌스 등 교통안전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랑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관'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본부는 전북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사업용자동차에 대해 교통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업 간 연계성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교통안전사업의 저변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최고속도 제한장치 진단기'를 활용해 매주 취약구간에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및 12지구대와 합동해 화물차와 버스의 속도제한 해체 여부 단속을 강화한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본부로의 격상은 전북도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며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고 도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모든 전북본부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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