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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미국 보스턴 일원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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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미국 보스턴 일원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실시

경남 창녕군은 지역내 초·중학교 성적우수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는 창녕군이 외국어교육특구로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2주간의 과정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8일간 창녕영어마을에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단이 현지 어학연수 사전교육을 실시 했다.ⓒ창녕군 제공
이번 어학연수는 MIT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 세계최고의 명문대학들이 즐비한 교육도시인 미국 동북부 보스턴 일원에서 홈스테이 형태로 문화 체험과 학생들관의 교류를 통해 선진 문화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진다.

앞서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수효과 향상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역할과 함께 창녕군 홍보 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 할 수 있도록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8일간 사전 교육도 실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해외어학연수는 다른 지역의 해외어학연수와는 차별화되게 미국 보스톤 지역의 아워레이디스 아카데미 등 유명 사립학교의 정규 수업과정에 참여하고, 미국의 유명 대학교인 하버드, MIT 대학교에서 특별 수업, 문화관광시설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창녕군 김옥화 평생교육담당은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군내 초․중생들의 영어교육의 실질적 활용능력 향상 및 학습동기 부여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창녕영어마을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으로 정규반, 방학심화과정반, 야간인재양성반, 유치원 특수입소반 등을 운영하는 영어체험캠프와 야간에 원어민강사와 함께 사이버 외국어 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원어민 강사진은 매년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교과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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