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일 태백문화광장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8년 무술년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 앞선 오전 8시 30분, 김연식 시장이 실과소동장과 신년하례를 가진 뒤 충혼탑과 위령탑을 함께 참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전 직원이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 2018’을 기원하며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신년 떡 커팅식과 함께 새해희망풍선 날리기 행사도 가졌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은 태백시가 ‘작지만 품격 있는 산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기초생활이 편리한 인간중심의 유럽풍 복지문화도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화합과 전진을 위한 이해와 포용, 그리고 ‘태백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힘찬 전진을 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18년 ‘모두가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태백시민과 전 공직자가 뜻을 모아 건강한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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