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아침, 어떤 소망을 품으셨습니까?
가족의 건강, 경제적 여유, 소소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에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꿈을 꿉니다.
하루에도 수천 명씩 찾아오는 전주역이 드디어 변신할 채비를 갖췄고, 구도심에 독립영화의집도 들어섭니다.
팔복동에 국가산업단지가 만들어지고 혁신도시, 에코시티, 만성지구 등 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전주의 위상도 그만큼 커질 것입니다.
글로벌 도시가 된다는 것은 시민들의 삶도 글로벌 수준으로 올린다는 뜻입니다.
구도심은 구도심대로, 신도시는 신도시대로, 저마다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살려서 가장 전주다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전주의 찬란한 문화를 시민의 경제로 키우고, 국립농업기관이 들어선 혁신도시에 농생명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연기금운용본부 입지를 통해 금융도시로 일어서고 국가탄소산업단지가 뿌리를 내리면 전주의 미래지도가 완성됩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는 모습이 내일의 전주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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