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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 이용자 94.3% 서비스 제공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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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 이용자 94.3% 서비스 제공에 ‘만족’

개관시간 연장사업·책두레 서비스·인문독서아카데미 등 전반적으로 높게 나와

광양시가 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4.3%가 시립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중마, 작은도서관 6개소 등 도서관 이용자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가 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4.3%가 시립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개관시간 연장사업과 책두레 서비스, 인문독서아카데미, 북스타트 사업, 다문화 프로그램 등 총 5개의 단위 사업별로 나눠 진행됐다.

설문결과 기존 중마도서관은 지난해부터 1개 자료실,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2개 자료실을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해 개방하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93.5%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도서관 간의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책두레 서비스’에 이용자의 95.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마도서관에서 4년째 진행하며, 지역의 대표적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인문 정신 고양과 평생 학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책으로 삶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0~48개월 아이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과 이주민과 내국인 사이의 상호문화 이해를 위해 운영 중인 다문화 프로그램 역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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