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8년도 지방상수도 확충과 환경기초시설 하수처리장 증설 및 관거 정비사업 등 상하수도 사업 분야에 국비 146억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상수도 분야 하장면과 미로면의 농촌지역 급수난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 268억5500만 원을 투자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계획으로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상수도 보호구역 지원사업 및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에 6억74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으로 도계하수관거 정비사업에 45억5100만 원, 호산하수관거사업에 5억 원, 임원, 호산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용화ˑ장호하수처리장 설치에 31억 5800만 원도 확보했다.
아울러 원덕읍 갈남2리와 근덕면 동막리, 가곡면 풍곡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3건에 27억 6200만 원의 국비가 확보돼 하수관거정비와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추진에 탈력을 받게 되었다.
삼척시는 2018년도에 상수하도 분야 도비 16억200만 원과 시비 97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72억20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자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용화·장호지역은 기존 마을하수도사설의 하수처리 용량이 부족해 2016년부터 여름 피설철에는 처리용량 초과 하수를 삼척과 근덕처리장으로 운반처리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지역의 하수처리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척시 용화, 장호지역 하수처리장은 규모 1200톤(하루)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신규 사업으로 실시설계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말까지 총사업비 200억200만 원을 투자해 하수처리장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도에 계획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사업의 국도비가 확보되어 맑은 수돗물 공급 기반시설 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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