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국도 35호선 태백~상사미간 국도건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김연식 태백시장이 개통 전 사전점검을 위해 28일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태백 삼수동 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35호선 태백~상사미간 접근 도로망은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2011년 5월 착공, 오는 30일 개통 예정이다.
시는 개통에 앞서 도로 시설물 보완 및 주민불편사항 사전 해소를 위해 이날 점검을 실시한다.
태백~상사미간 국도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 태백골에서 건의령 터널 인근까지 총 길이 6.6킬로미터의 기존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정비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피재~원동간 6.16킬로미터 도로도 이번 국도건설공사에 포함해 10억 원의 국비를 투입 포장보수를 시행함에 따라, 시는 1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삼수동 지역주민과 해당구간 국도 이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경북지역과 연계되는 국도31호선 소천~도계간 국도건설공사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30일 조기개통 예정에 있어, 태백시의 민선5‧6기 접근도로망 개선목표가 대부분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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