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림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사업 평가에 5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12개 시군을 선정했고, 2차 발표평가에서 6개 시군을 우수 지자체로 발표했다.
완주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내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국비 1억 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국비 9억 원을 확보하면서 귀농귀촌 홍보활동,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 세대가 1814세대로 전년 1614세대 대비 12.4%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는 40대 이하 귀농귀촌인이 전년대비 200세대 이상 증가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세대가 꾸준히 늘면서 완주군은 이제 확실한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소셜굿즈 플랜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책을 추진해 도농복합도시의 전형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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