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음식문화개선으로 고흥관광 2천만시대 조기실현 기반마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라남도 주관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이어 식품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기반마련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참여 △나눔과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컨설팅과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위생용품, 덜어먹기 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영업주의 의식개혁을 위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서비스·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업소 만들기에 주력하였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으로는 음식점 입식테이블과 출입구 손 씻는 시설 설치를 위해 지원하였으며, 나눔과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과 제10회 고흥우주항공 축제 기간 중 지역 할인업소를 운영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으로 먹고싶고, 찾고 싶은 음식점 만들기에 주력하여 고흥관광 2천만시대 조기실현을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