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재선하면 대권 도전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권영진 대구시장, "재선하면 대권 도전한다"

"성공한 시장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설 것"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장은 적어도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재선에 성공하면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천명했다.

권 시장은 27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대구시장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예를 들어가며 우리도 사람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성공한 시장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서겠다고 대권 도전 포부를 드러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제일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공당으로서 시스템이 있다고 말해 대표 개인의 독단적 결정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면서 원칙과 룰에 따른 공정한 경선이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후보는 없다며 의외의 인물이 들장할 가능성에 쇄기를 박고는 전략 공천이 되더라도 자신이 될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권 시장은 이어 “4년 전 저를 선택한 시민의 뜻은 대구의 미래를 열어가라는 뜻이라 해석하고 대구 시민이 자신을 한 번 쓰고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 말하는 등 여러 차례 자신감을 내비쳤다.

탄핵과 조기 대선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보낸 지난 1년을 회고한 권 시장은 섬유 중심의 전통 산업에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재편과 현대 로보틱스 등 대기업 유치,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을 성과로 꼽았다.

그러나 취수원 이전 문제가 해를 넘긴 것이 가장 아쉽다대구와 구미가 함께 가는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일부에서 군 공항만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선을 긋고는 내년에 이전 대상지를 조속히 결정해서 남부권 경제 물류공항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재선 공약으로 대구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글로벌 창업도시, 서대구 KTX역사 건립과 낙후된 도심 재창조, 화합과 상생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구 광주간 달빛동맹을 경제·정치동맹으로 발전시키고 대구 경북 상생협력을 대구경북 단일경제생활공동체로 발전시켜 자방분권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