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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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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KBS와 공동 제작 2018년 12월 방영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한민족의 기억과 정신 아리랑의 모든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정선군은 한민족의 문화와 정서가 깃든 아리랑의 기록을 역사적 보존과 함께 후손들에게 널리기 위한 다양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KBS와 공동으로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권순우 KBS 미디어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선군

정선군에서 지난 4월 발간한 ‘아리랑로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해외동포 아리랑 조사․연구를 집대성한 보고서다.

여기에는 일본과 중국은 물론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지역으로 뻗어 나간 아리랑의 이주 경로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아리랑의 실태와 분포 현황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는 총 3부작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1부는 중국 연해주·러시아·중앙아시·유럽을 배경으로 ‘땅에 씨를 부리는 여자’를 주제로, 2부는 멕시코·페루·쿠바·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바다건너 찾은 사랑의 노래’를 주제로 3부는 일본·러시아 사할린을 배경으로 ‘바람은 내일을 향해 분다’를 주제로 하게 된다.

또한 군은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제작을 완료하고 90분 분량의 극장판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재구성해 개봉할 예정이다.

아울러 KBS에 기록·관리하고 있는 정선아리랑 관련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역사적 자료를 KBS와 협의를 통해 아리랑 박물관에 영상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영상자료는 비가공 형태로 아리랑 박물관에 전시 및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해 2018년 12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의 역사적 자료를 다양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 뻗어있는 아리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소중한 자료 보관과 교육 및 홍보용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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