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완주군은 콩뜰문화체험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16년 농림부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치마을은 2년간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콩뜰문화체험관,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단계적 육성 중 자립단계 지원사업으로 마을공동체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마을사업이다.
비봉면 평치마을은 그동안 두레농장에서 방울토마토와 수박 중심의 1차 산업과 두부 제조가공의 2차 산업 위주로 공동체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콩뜰문화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명실공이 농촌자원을 융복합화한 6차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콩뜰문화 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공동체사업이 가일층 발전하고, 공동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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