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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8년 소규모 숙원사업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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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8년 소규모 숙원사업 조기 추진

합동설계반 편성․운영, 예산균형집행 만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소규모 숙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마을안길과 영농 관련 사업에 필수적인 농로와 배수로 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으로 376건을 편성, 6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같은 예산을 균형있게 집행하기 위해 지난 20일, 읍․면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반은 소규모 숙원사업 중 296건(47억 5000만원)에 대해 자체설계를 추진,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용역설계 대상사업인 80건에 한해 19억5000만원을 조기에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사전에 발주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설계를 조기에 완료해 동절기 이후에 공사를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영농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추진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소규모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모든 사업을 전반에 완료해 예산균형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편익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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