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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도시가 유리와 빛의 도시로’

삼척시, 도계역광장 유리조형물 야간경관 조성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유리공예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 도계역 앞 광장 및 광교 유리조형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오는 29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폐광지역 도계를 유리와 빛의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도계역 앞 광장에 유리조형 예술품 ‘푸른 기상’, 광교에 ‘꿈의 정거장’ 2점의 작품 제작·설치를 마쳤다.

▲도계역 유리조형 예술품. ⓒ삼척시

삼척시는 이번 유리 조형물설치로 폐광도시인 도계읍을 삼척의 유리공예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시발점으로 국내 최대 유리조형테마파크인 ‘도계 유리나라’와 더불어 도계 역세권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유리도시의 상징물로서 지역의 가치상승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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