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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지진피해 포항 경제 살리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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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지진피해 포항 경제 살리기에 나서

포항사랑상품권, 특별간담회비 등 12억 원 집행

▲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모습 ⓒ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12억여 원을 푸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최근 창의 아이디어 IP(Innovation Posco) 프로젝트로 창출된 수익금 중 일부를 직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포항지역 임직원 7천960여명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으로 27일 나눠주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약 8억원 어치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진 피해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포항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4억1천만원의 직원 특별 간담회비를 편성해 전통시장 장보기, 회식비 등을 장려한 바 있다.

현재 포항 지역은 장기간 철강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인구 유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지진 악재까지 겹치면서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부서 회식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간담회 시 외주파트너사 직원간의 회식을 늘려 상호 소통과 화합 분위기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일회성 단발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내실 있게 진행되어 연말연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올해 1월 포항사랑 상품권 23억원을 구매하기로 포항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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