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대통령상 수상

농민소득 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강원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대표 전연택)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2017 농촌 융복합산업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 21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에서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육성분야에서 농업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수리취떡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리취를 이용해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간 100톤 이상의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전연택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선군

또 원료가공공장 운영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수리취떡 생산 제조업체 6개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개별기업중심의 사업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마을잔치’라는 공동 브랜드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융복합산업의 표본 모델로 성장했다.

기존 중국산을 이용하던 부재료를 100%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전환해 농가소득을 증대와 고객의 신뢰도를 확보해 2015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