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들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50개 사업 중 31건을 완료해 62%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주요 공약사업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현재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확대, 문화예술 상설공연 확대, 시민참여형 생생공감 현장간담회 등 31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마동·동산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지역별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추진, 전라선 폐선부지공원사업 등 28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와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기간 동안 이행율 100% 달성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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