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를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용가는 내년 1월 2일부터 국내 전 은행, 우체국, 투자금융회사 등 금융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좌 명의인 본인이 거래은행에 신분증 및 도장, 납부영수증 최종본과 함께 납부고지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이 용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상수도사업소 상수도행정팀 또는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시중은행 중 농협에 한해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 금융기관 이용자의 서비스 개선요청이 빈번했다”며 “향후 모든 금융기관으로 자동이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납부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이체를 통해 쉽게 납부할 수 있어 시민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동이체서비스 금융기관 확대는 상․하수도요금 수납의 안정성 확보 및 체납액 일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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