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21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의 ‘행복한 남촌마을’에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떼기로 소중하게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행복한 남촌마을’은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로 중진공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대전광역시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인 ‘목양지역아동센터’, 전남 순천시 소재의 장애인거주시설 ‘참샘동산’ 등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에도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0일에는 지역사회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네 번째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를 찾아 중소기업 인식개선, 창업·취업 멘토링 등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고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을 ‘SBC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제5기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현태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지난 2014년 7월 경남 진주시로 본사를 이전 후, 기관 특성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感’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처럼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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