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남부권과 충북 제천 시·군의회 의장단은 21일 태백선 주말관광열차 운행 중단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부처 등에 건의했다.
이들 시·군의회 의장단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동 서명한 건의서를 발송했다.
이들 의장단은 건의서를 통해 “경제논리보다는 지역경기 침체와 서민 교통복지를 고려해 철도운행 중단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들 시·군의회 의장단은 이 같은 건의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국가부처 및 철도공사 등을 방문하고 강력히 철회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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