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만들어진 탁상용 독도 학술달력은 국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의 1월1일 일출시각(오전 7시26분)을 표지로 삼고 뒷면에는 독도의 지리환경과 행정현황을 영문 인포그래픽으로 담았다.
1월부터 12월 이면에 독도관련 역사적 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일본의 독도 한국령 인정, 한국의 독도 행정관할 등을 관련자료와 함께 쉬운 설명으로 풀이해 담았다.
월별 달력 전면에는 독도 사진과 관련 행사를 첨부했고 마지막 장에는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영문으로 실어 외국인들이 한국 땅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이 달력을 2700부 제작해 재외공관 및 해외 공공기관, 국제한국학교 등 국외기관에 우선 배포한다.
이어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국내 기관단체와 일반인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전영하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은 "2018 독도 학술달력은 독도의 진실을 이론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 달력을 본 사람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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