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30여사 대표이사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업 운영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항만배후단지 물류업 및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으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길인환 운영본부장(부사장)은 “한진해운 사태 등 급격한 항만 환경변화에도 입주기업이 지혜롭게 대처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에서도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에서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 동기(21만TEU)대비 33% 이상 증가한 28만TEU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견실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기업유치 57개, 처리물량 40만TEU, 고용창출 1,400명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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