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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방역취약지역 드론 활용…AI 차단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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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방역취약지역 드론 활용…AI 차단 집중 방역

진도군이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창군, 영암군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유입 방지와 청정지역 지위 재확보를 위해 총력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고창군, 영암군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유입 방지와 청정지역 지위 재확보를 위해 총력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호, 둔전호, 진도천, 의신천, 소포만, 황조천 6개소의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소독이 어려운 방역 취약 지역 100ha를 관내 농가에서 보유중인 농업용 드론 4대를 활용, 매주 1회 AI 유입 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중점관리농가 13개소에 대해 진도군 보유 방제 차량을 이용, 매일 축사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 관내 가금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운영해 전화예찰과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살서제, 소독약품 등을 긴급 공급하고 SMS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역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지난 11월부터 진도대교 부근에서 24시간 2인 1조 3교대로 설치·운영중이던 거점소독시설 U자형 소독시설을 재정비 보완해 축산차량·운전자 소독 실시와 소독필증도 발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철저한 차단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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