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최근 황지연못에서 개최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서 당일에만 3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는 김연식 태백시장과 심용보 시의장을 비롯해 한만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단체‧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성금접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한마음신용협동조합 정기영 이사장(300만 원), 한국진폐재해자협회 주응환 회장(200만 원),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황상덕 회장(100만 원), 상장동통장협의회 이청재 회장(100만 원), 그집 한우 장성욱 대표(100만 원) 등 많은 이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다.
시 관계자는 “기부 열기가 확산되어 13일 하루에만 3000만 원이 모금되었다”며 “이는 2018 공동모금회 순회모금 이후 일평균 1800만 원보다 1200만 원이나 많은 금액으로 태백시 순회모금액 중 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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