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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공청소년시설인 무주청소년수련관이 2017년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 안전점검 결과 '최우수',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 안전점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개선 등을 위해 2년에 한 번 실시한다.
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나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무주청소년수련관과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은 2015년에도 모두 '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무주청소년수련관과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이 시설운영 관리체계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점검한 종합평가, 그리고 건축과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안전점검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청소년수련관과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연간 1만여 명 정도로 이번 평가가 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객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군에서는 관내 공공청소년시설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무주청소년수련관(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은 3백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영화감상을 비롯한 노래와 당구, 농구, 스쿼시 등 상설 프로그램과 드럼, 기타교실, 청소년 · 주니어 · 가족 오케스트라, 가베수학, 논술교실, 네일아트, 퀼트, 요리교실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이다.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댄스와 인터넷, 탁구, 포켓볼, 스포츠 스태킹, 폼 아트, 북 아트, 고색한지, 리본아트, 청소년 상담 등의 프로그램과 수화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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