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춘석 "익산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춘석 "익산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

ⓒ이춘석 의원실

전국에서 19곳만을 선정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에서 익산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격 선정됨으로써 익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도심 재생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국토부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 1호사업으로서, 이번 선정된 지역들은 향후 후발 지역들의 모델이 될 예정이며,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익산시가 심사·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사업공모 초기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사업공모를 거의 주도하다시피 전폭적 지원을 해왔다"고 선정되게된 진행 과정을 밝혔다.

국토부의 2차 종합평가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4일,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국토부의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발제자로 초빙해 익산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도시재생사업의 전망'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배수진을 친 승부수를 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공청회는 도지재생사업에 대한 익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그간 축척해 온 시민들의 노력을 공청회에 참석했던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 것.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익산은 원도심 재생사업에 총 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되며, 연간 50억원씩 3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이나 상권활성화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과 같이 각 중앙부처의 연계사업 지원은 물론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및 주민 교육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됐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난 20년간 방치돼 왔던 익산의 원도심도 조금씩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꽁꽁 얼어붙은 연말연시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익산이 어려운 경쟁을 뚫고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것은 정치권뿐만 아니라 익산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주민 여러분들까지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고 소희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정치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심재생의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