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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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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 펼칠 것”


남택화 제32대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남 청장은 이날 청주시 상당구의 충혼탑 참배을 참배한 후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 각 시·군 경찰서장 등 도내 지휘부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치안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남택화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취임식에서 “우리는 지금 대변혁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보호하고 섬기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요구받고 있으며 과거의 잘못을 통렬히 반성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에 헌신하는 인권 경찰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새로운 각오와 실천을 주문했다.

이어 “충북경찰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상하‧동료간의 신뢰가 무너져 버렸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 청장은 “저부터 낮은 자세로 여러분을 섬기겠다”며 “현장의 동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참여’와 ‘협력’으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불안‧불편‧불만 요소가 무엇인지 살피고 문제의 해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나갈 때, 치안활동의 품격은 높아지고 주민의 신뢰는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분명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업무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할 것과 특별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 신임청장은 충북 음성 출생으로 서울 경신고, 동국대, 동국대대학원에서 경찰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7년 경찰간부후보생(35기)으로 경찰에 입문한 후 양구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강서경찰서장・보안1과장・홍보담당관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 차장,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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