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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피고흥이동봉사단 운영성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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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피고흥이동봉사단 운영성과 보고회 개최

지난 11년간 7만6천여건 생활불편 해소

고흥군(박병종 군수)은 12월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17년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관 단체장, 이동봉사 참여업체 및 봉사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 기관 표창이 수여, 복음전자 김중진 등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로 진행되었다.

▲고흥군(박병종 군수)은 12월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17년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군민의 생활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색칠했던 올 한해의 활동을 회고하면서 2018년 해피고흥 이동봉사에도 군민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고 현장중심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해피고흥이동봉사단은 2007년 5월부터 고령자와 홀로 사는 노인이 많은 낙후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미용, 목욕봉사,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양·한방진료, 치과진료, 이동빨래방 등 생활에 꼭 필요한 23개 분야 90여 명의 봉사단이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 봉사단이다.

2017년에는 2월 도양읍 북촌마을을 시작으로 14개 마을을 방문하여 생활환경개선, 기계수리, 건강증진 분야 등에서 6,121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였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176회를 운영 75,306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금년 7월부터 칼 뿐만 아니라 각종 농사도구까지 갈아드리기 위해 시작된 칼갈이 서비스는 974건의 혜택을 드릴 정도로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해피이동봉사가 군민 생활의 작은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활동에 순수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1년이 넘도록 따뜻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되어온 해피고흥 이동봉사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2018년에는 대규모 봉사단이 갈 수 없었던 작은 마을을 위해 월 2~3회씩 가스점검, 칼갈이 등 알짜배기 7가지 이동 봉사단을 별도 소규모로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낯낯하게 찾아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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