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 다문화가정의 경우 베트남 출신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친정방문에는 베트남 출신 신청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는 창녕군으로부터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하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3년 내 친정방문과 부모님 초청을 하지 못한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가족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 비자등 선물비 등이 지원됐다.
이번 친정방문 지원 사업으로 8년 만에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를 뵙게 된 대합면에 거주하고 있는 남진희(여.34)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쉽게 친정나들이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기회로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곱게 키운 4남매를 친정아버지에게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