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기장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장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복지서비스사업 평가는 국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의 조기 확대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실시됐다.
평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관련 총 5개 분야 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017년 기간 내 진행된 우수사업에 대한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장군은 현재 추진 중인 '스마일 기장 네트워크사업' 및 '기장 희망울타리사업'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5개 읍면 중 3개 읍면에만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되어 있는 등 복지서비스 기반이 되지 못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며 "이를 계기로 기장군이 복지 선진도시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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