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희망복지지원단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통·리장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1500여 세대에 대한 ‘냉·난방기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 삼척시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를 활용한 ‘차상위 한부모 일제조사’, ‘맞춤형급여 중지 및 책정제외 세대 일제조사’ 와는 다르게 민관협력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삼척시는 이번 일제 조사를 계기로 통·리장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공동체’형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조사 결과 동절기를 맞아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있어서는 공적서비스를 선 지원한 후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후관리 모니터링으로 부족한 욕구를 파악, 지원하게 함으로써 민관협력의 기틀로 삼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올해, 두 번의 일제조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5세대를 발굴해 가족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욕구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 긴급지원과 맞춤형급여 등 공적서비스 연계, 양곡과 난방 연료 등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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