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강원랜드복지재단의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2017년 월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 2017년 월동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1200가구(시군별 300가구)에 쌀 제공 및 극빈 640가구(시군별 160가구)에 연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우선 장애인연합회 및 읍·면·동을 통해 지원대상가구를 지난달 30일까지 추천받아 강원랜드복지재단에 송부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달 중 확정가구에 대해 쌀과 상품권을 해당 가구별로 직접 배송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원랜드복지재단의 2017년 월동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가 겨울동안 생활경제 안정 및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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