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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김송일 전라북도 부지사,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2000 여 명이 참석했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웰빙태권체조 시범페스티벌과 고락을 함께 하며 개최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대회가 명성과 호응을 완성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웰빙태권체조 부문에 초 ․ 중 ․ 고등부 학생들과 일반, 장년부 선수들이 참가해 자유안무로 실력을 겨뤘으며 시범경연 부문에서는 유 · 청소년부와 중 ․ 고등부와 성인부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모습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들은 “관람객들도 지루하지 않게 태권도의 색다른 매력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수로서도 해마다 즐거운 경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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