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의원들은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인류 역사와 함께 해 온 생명산업으로서의 가치, 안정적인 생산으로 미래의 식량안보 확보,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녔다는 데 동의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란 식량을 공급하는 역할,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생태계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농업·농촌의 경제적 가치가 100조원 이상이란 농협의 설명에 많은 창녕군의원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안홍욱 의장은 “기후 변화와 FTA 협정 등으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져가는 현실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하여, 국가의 농업 육성 책무 또한 헌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동참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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