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에는 서울시는 공공기숙사를 제공하고 창녕군과 강원도 삼척·인제·정선·철원·경북 고령등 6개 지자체가 기숙사에 들어갈 학생들을 추천한다. 이들 지자체는 기숙사 운영비 일부를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제2공공기숙사 인근에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중심 역세권 지역으로 내년 1월 착공, 2020년 3월 준공 및 입주가 가능하다.
기숙사 내에는 세탁실, 주방 등 공유 공간과 가족·친구가 방문했을 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스터디 카페, 체력단련실, 창업지원공간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한편 창녕군과 서울시는 201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습지 보전, 체육, 문화와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와 귀농․귀촌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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