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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서울특별시 제2공공기숙사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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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서울특별시 제2공공기숙사 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남 창녕군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를 목적으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서울시에서 강원 삼척시,정선군,철원군,경북 고령군,경남 창녕군, 6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창녕군 제공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을 활용해 마포구 창전동 19-8 일대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제2공공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서울시는 공공기숙사를 제공하고 창녕군과 강원도 삼척·인제·정선·철원·경북 고령등 6개 지자체가 기숙사에 들어갈 학생들을 추천한다. 이들 지자체는 기숙사 운영비 일부를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제2공공기숙사 인근에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중심 역세권 지역으로 내년 1월 착공, 2020년 3월 준공 및 입주가 가능하다.

기숙사 내에는 세탁실, 주방 등 공유 공간과 가족·친구가 방문했을 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스터디 카페, 체력단련실, 창업지원공간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한편 창녕군과 서울시는 201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습지 보전, 체육, 문화와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와 귀농․귀촌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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