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창녕군은 작물 수확시기와 파종시기에 타시도 구직자를 농가에 연결해주어 인력난을 해소 할수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농번기에 일손부족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농촌인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구직자를 농가에 최대 20명 지원하고, 구직자 출퇴근 교통비 1만원(1일 기준)과 숙박비 2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 등도 지원됐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마늘·양파 파종 수확작업에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만큼 지난해 172농가, 6482명, 올해 1217농가 1만1096명 인력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