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C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CQI란(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경상대학교병원은 매년 CQI경진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원내 다양한 부서에서 시행한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함으로써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CQI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팀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무기록실이 ‘동의서 완결률 향상 활동’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서 50병동이 ‘항암제 조제 의뢰 시스템 개발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개선’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수술 스케쥴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사소통 증진활동’, ‘정수관리를 통한 무수가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Surgical Safety Checklist 제작 및 적용’을 발표한 수술프로세스개선팀, 정수관리팀, 수술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희석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 QI적 사고를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질향상 및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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