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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방교역 거점항 육성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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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방교역 거점항 육성 설명회

7일 서울 코엑스서 150여 화주·선사 초청 진행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항의 복합·물류항 육성에 필수적인 컨테이너선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포트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동해항 화주·선사 유치설명회(Port Sale)’는 150여개의 화주 및 국적선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포트세일이란 항만공사와 같은 항만운영자가 해운물류 관련 기업을 상대로 자기 항만을 설명하고 이용을 권장하는 일종의 판촉행사를 의미하는데 국가관리 항만을 두고 있는 지자체가 직접 포트세일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동해시

이번 포트세일 행사는 김우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투자운영 연구실장이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현안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세방에서 ‘동해항 하역여건 및 개선방안’에 대해 그리고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강달원 물류기획팀장이 ‘동해항의 항만 인프라와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해항은 강원도 해운물류의 중심 항만이기는 하나 개항 이래 석탄, 시멘트 등 광물 취급 항만으로 기능해온 탓에 분진 발생이나 토양 오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동해시는 이번 포트세일을 계기로 동해항에 신규 컨테이너 선사를 유치하여 동해항을 청정 항만으로 탈바꿈시킴과 동시에 명실 공히 환동해 물류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동해시는 동해항과 함께 발전해야 할 운명공동체인 이상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에 맞춰 동해항을 청정 컨테이너 취급항만으로 점진적으로 변모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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