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성군이 2017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유공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성군이 2017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을지연습에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상황실 운용,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하고 군민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가하는 군청사 화재 대피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화재 대피 훈련의 경우 장성경찰서, 장성119안전센터, 한국전력공사 장성지사, KT 장성지점 등 유관기과 합동으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제독, 복구 등 실제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장성군은 을지훈련을 앞두고 장성군통합방위협의회’(이하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과 실효성을 갖춘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성군은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장성군과 유관기관, 지역 군부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한 지역 단위 통합방위 협의체인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