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경북도내 기초단치단체에서는 경북 경주시,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 울진군이 5등급에 속했다.
국민권익위가 6일 발표한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7년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경상북도는 10점 만점에 7.15점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17개 중 최하위인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기초단치단체에서는 시 단위(전국 75개 중)에서 경북 경주시,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 등이, 군 단위(전국 82개 중)에서는 경북 울진군(6.63점)이 각각 5등급에 포함됐다.
반면 경북 경산시, 대구시설공단 등은 청렴도 1등급으로 분류됐다.
권익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 15만2천 명과 소속 직원 6만3천200명을 포함한 23만5천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이메일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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