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지도자 전북도협의회(회장 김옥길)는 6일 전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7 전북 평화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명수 전 전북대총장과 주대진 전북도안보단체협의회장, 14개 시·군 각계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북한학박사)은 ‘한반도 안보와 북핵 위기극복을 위한 평화통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전국민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남북 평화통일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와 동북아시아 긴장국면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의 합리적·전략적 대응과 함께 민간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 “모든 국민이 안보의식을 높이되 궁극적으로는 남북상생의 길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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