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상덕 이사장과 전북기계공고 김영호부이사장, 박명애이사, 김지향이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50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대부분은 선천성 자가면역질환, (듀켄)근이영양증, 암, 뇌종양, 백혈병 등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처철한 상태로 고통받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2억원의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선생님의 남다른 정성이 담겨 있.”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치유제로 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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