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희극 ‘하늘로 간 청춘팥’이 무대에 오른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봄 향기 가득한 러블리 춘향! 눈 먼 아버지를 위해 거친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효녀 심청! 나는 나일뿐! 알고 보면 누구보다 마음 따뜻한 개성만점 팥쥐!
‘하늘로 간 청춘팥’은 사랑스런 세 소녀가 각자의 사연 때문에 억울해서 울다가 시간과 음악의 신인 하늘님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함께 화내고 춤추고 노래 부르면서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래동화에 연극, 콘서트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석 1만 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소도시 태백의 미래 주역인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해 자연스럽게 그 가치와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무료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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