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협회는 지난 2일 광양시장애인체육관에서 박덕배 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 김성진 중앙회장,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김재무 위원장, 광양보건대학교 이성웅 총장, 내·외빈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각 지역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과 장애·다문화가정 중학생 2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명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30만 원씩을 전달했다.
특히 전남협회와 부산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는 우호, 평등, 호혜의 원칙에 의거해 협회의 목적 달성을 위한 행사, 교육, 홍보 등 각 방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교류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양 협회 번영 및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전남협회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 다양한 복지욕구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수렴해 정책적으로 반영되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밝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 장애인, 다문화가족에 전기, 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유해물질의 사용을 억제시키고 폐자원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수리 및 재생해 무상으로 보급하며 폐자원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생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해 환경보전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남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 박덕배 회장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권리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삶을 보살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원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남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는 사회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환경에 대한 봉사실천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사업, 재활용 가능한 물품 발굴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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