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영암군과 함께 지난 11월 30일 전남 서남권행정협의회 9개 자치단체를 대표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건설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 협의회장인 박홍률 시장 주재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건설 개설사업이 조기에 추질될 수 있도록 정부 항만기본계획과 정부 재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건설 개설사업은 전남권역 고속도로를 경유해 물류를 수송하는 차량이 목포신항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직선으로 개설해 교통사고 위험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운송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목포신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기지로 혁신시키는 사업이다.
박홍률 시장은 “전남 서남해안권 9개 시·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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